할리우드 배우 에반젤린 릴리가 연기한 와스프 캐릭터가 '어벤져스4'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코믹북닷컴이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반젤린 릴리는 최근 진행된 뉴욕콘에서 이와 관련된 언급을 해 시선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앤트맨과 와스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그것에 이어 '어벤져스' 시리즈에도 등장할 것 같다. '어벤져스' 파트 2이다"라고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파트 2를 언급했다.
이어 "파트 1에는 나오지 않는다"라면서 "'앤트맨과 와스프'를 통해 와스프가 먼저 선을 보이길 마블 측에서 원했다"고 설명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파트 1은 2018년 개봉 예정이며 '앤트맨과 와스프' 역시 2018년 예정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파트 2는 2019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앤트맨'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