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가 8년 만에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티켓이 금세 매진됐다.
10일 오후 8시, 예스24를 통해 오는 11월 4~6일 3일간 삼성동 SMTOWN 시어터에서 열리는 강타의 단독 콘서트 '보통의 날' 인터넷 예매가 시작됐다.
강타가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건 지난 2008년 이후 8년 만이다. 이 때문에 국내외 팬들은 8시 티켓 오픈 시간만 기다렸고 순식간에 3일간 마련된 티켓 모두가 동났다.
강타는 감미로운 보컬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 교감하는 공연을 만들 계획이다. 오랜만에 마련한 콘서트인 만큼 좋은 노래와 유쾌한 토크로 팬들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SM 아티스트들만의 아지트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가진 SM의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는 지난해 10월 샤이니 종현을 시작으로 태연, 규현, 려욱, 예성이 차례로 바통을 받았다.
'맏형' 강타가 11월 콘서트를 열고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