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와 아이유가 키스를 놓고 티격태격했다.
10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생일을 맞는 해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물을 준비 못한 왕소는 밤에 해수를 불러내 밤하늘을 구경시켜준다.
두 사람은 별자리를 놓고 이야기를 하다가 왕소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사랑을 받던 동생을 질투하던 일을 이야기한다. 해수는 자신도 그런 적이 있다고 왕소에게 공감을 해준다.
왕소는 "너에게만 오면 내 문제가 가벼워진다. 이러니 너를 안 보고 살 수가 있나. 날 받아들이지 않을 거면 희망을 주지마"라고 하며 해수에게 키스를 하려한다.
해수는 왕소를 막으며 "허락맞고 한다면서요? 허락 못한다"고 하며 왕소와 귀여운 실랑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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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달의 연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