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발라더' 임창정이 올 12월 단독 콘서트 일정을 확정했다.
임창정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11일 오전 "임창정이 12월 24일,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콘서트는 특별한 무대와 최고의 오케스트라 세션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국민가수 임창정을 보러 오시는 많은 분들에게 최고의 명품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콘서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지난달 6일 발표한 13집 ‘I'M’의 타이틀 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음원차트 올킬에 성공하며 가요계 핫이슈로 떠올랐다. 단 한 번의 방송출연 없이도 쟁쟁한 아이돌 그룹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가 저지른 사랑’ 은 수많은 타이틀곡 후보 중 임창정 본인이 오랜 시간 신중한 고민과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곡이다. 지난 해 국민가요로 불리던 '또 다시 사랑'을 함께 탄생시킨 작곡가 멧돼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싸.
임창정과 멧돼지 콤비가 만들어낸 또 다른 역작으로, 솔직 담백한 가사와 임창정 특유의 보이스가 합쳐져 귀에 쏙쏙 꽂히는 곡이 탄생했다. 특히나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전주가 리스너들의 귀를 자극시킨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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