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이달과 11월 두 장의 싱글을 발매한다.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정준일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두 장의 싱글을 발매한다. 첫 번째 싱글은 오는 19일 공개되며, 두 번째 싱글은 11월 첫째 주 발매 된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공개되는 싱글은 여성캠페인에 참여하는 곡으로 수익금 중 일부가 저소득층 유방암환우들의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여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준일은 올 한해 기존 스타일과는 다른 모습들을 보여줬다. 지난 1월 발표한 '플라스틱(PLASTIC)'에서는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우승한 ‘래퍼 비와이’와 5월 발표한 '뷰티(Beauty)'에서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라이언맥긴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10월에 발표하는 싱글은 처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곡이며, 11월에 발표하는 곡 또한 처음 보여드리는 색깔의 곡”이라고 전했다.
정준일은 앨범 준비와 함께 소극장 콘서트 ‘겨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내달 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12회), 부산 동아대 다우홀(3회)에서 총 15회 콘서트를 갖는다. /seon@osen.co.kr
[사진]엠와이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