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영화 '가려진 시간' 시작 후 40분뒤 등장할 예정이다.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 씨가 스토리상 영화가 시작한 뒤 40분 뒤에 나온다. 어린아이들이 먼저 나와 스토리를 이끌 예정이다"고 말했다.
엄태화 감독은 강동원의 존재감에 대해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늦게 출연하긴 하지만 존재감은 누구보다 남다르다"며 "봉준호 감독님의 '괴물'에서 괴물이 등장하는 만큼의 존재감을 기대해도 좋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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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