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창현이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뿌리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같이 밝히며 배우 한창현이 배우생활 20년 만에 매니지먼트사를 선택하고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한창현은 1996년 데뷔한 중견 배우로 MBC 드라마 '자매바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도장을 찍었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300편이 넘는 다작배우로 얼굴을 알리며 다양한 배역을 맡아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온 바 있다.
한창현은 "개인활동만 하다가 처음으로 매니지먼트를 통해 활동하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했다"라며 "회사 이름처럼 배우로서 튼튼한 뿌리를 가진 배우가 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뿌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20년동안 한 길만 걸어 온 한창현의 열정을 높이 산다"며 "앞으로 그가 배우로서 시청자와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창현은 최근 영화 '검사외전','아가씨','동주','덕혜옹주' 등에 출연해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뿌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