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진이 누나 스타들의 마음을 흔들며 '국민 연하남'에 등극할 기세다. '스타그램'에서 뷰티 컨설턴트 윤범과 함께 여자 스타들의 파우치를 공개하는 코너를 맡고 있는 학진. 11일에는 왕빛나, 티아라 은정, 효민의 마음을 흔드는 멘트로 그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여성 시청자들 역시 학진에 심쿵 멘트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스타그램'에는 왕빛나, 티아라 효민, 은정이 출연했다. 왕빛나는 자신의 파우치를 공개하며 평소 자신이 많이 쓰는 뷰티 아이템과 인생템을 밝혔다. 학진은 빛나에게 "매끈한 피부에 인형같은 외모"라고 칭찬해 빛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학진은 빛나가 피부 트러블이 생겼을 때 바르는 연고를 인생템으로 소개하자, 자신도 발라달라며 트러블도 없는 뺨을 내밀며 볼풍선을 만들었다. 빛나는 "지금 애교 부리는 거냐"며 귀여워했다. 이후 빛나는 학진에게 자신의 립밤을 발라주며 긴장했고 "나 왜이러지"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떨림을 전달했다.
이날 효민과 은정은 스타일 대결을 펼쳤다. 은정은 청순한 컨셉트로, 효민은 섹시한 컨셉트로 대결을 펼쳤다. 은정과 함께 옷을 고르며 섹시한 뷔스티에를 권해 은정을 당황시켰고, 은정이 화장을 할 때는 그 옆에서 빤히 쳐다봐 은정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또 효민인 레드 립스틱을 바르자 "너무 섹시하다"고 칭찬해 효민을 심쿵시키기도 했다.
이날 여자 게스트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든 학진.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멘트들도 귀엽게 소화하며 여성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큰 활약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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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