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럭키'가 외화공세를 막아설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럭키'는 실시간 예매율(오전 7시 기준) 25.5%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는 중이다.
그 뒤를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13.7%), '맨 인 더 다크'(6.6%)가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수라'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맨 인 더 다크' 등 외화에 박스오피스를 내준 상황에서 '럭키'의 선전은 기대해 봄직하다.
배우 유해진의 본격 코미디를 내세운 '럭키'가 충무로의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