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은 신곡 '1of1'을 통해 복고 콘셉트로 돌아온 샤이니가 함께 한다. 녹화 당시 데뷔 9년차 아이돌만의 노련함과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지루할 틈이 없는 5인 5색의 매력을 뽐냈다.
4년만에 완전체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샤이니는 요즘 대세인 ‘2배속 댄스’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됐는데, 명품 안무로 명성이 자자한 샤이니 히트곡들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꼽히는 ‘셜록’으로 2배속 댄스에 도전하게 되어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샤이니는 2배속 댄스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무가 고난이도로 유명한 ‘셜록’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차원이 다른 칼군무를 보여줬는데, MC형돈은 자신의 공백기 동안 생긴 '2배속 댄스'를 복귀 후 실제로 보고는 “말로만 듣던 2배속 댄스를 직접 보니 계속 소름이 끼친다”라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한편 발목부상으로 인해 ‘셜록’ 2배속 댄스에 참여하지 못한 리더 온유는 2배속 댄스 내내 멤버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힘을 보탰는데, 2배속 댄스가 끝난 후 멤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방송은 12일 오후 6시. / jmpyo@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