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의 신곡 '반딧불이'가 한·중에서 동시에 인기를 얻고 있다.
황치열은 첫 번재 걸그룹 프로젝트 신곡 ‘반딧불이(Firefly)’를 12일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비롯해 중국 QQ뮤직을 통해 단독 공개했다.
공개 직후 이 곡은 벅스 1위를 비롯해 올레뮤직 3위, 엠넷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멜론,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에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에서는 발매 1시간여 만에 판매량 20만을 돌파하는 등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반딧불이'는 사랑에 빠지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반짝이며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에 빗댄 신나는 팝 댄스곡으로, 국내 최고의 히트 메이커 이기, 용배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더욱이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가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함께 해 노래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긱스의 릴보이가 랩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대세 남녀들의 특급 만남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황치열은 신곡을 통해 그간의 스타일에서 벗어난 한 층 가볍고 세련된 보컬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시도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황치열은 이번 신곡 '반딧불이'를 시작으로 걸그룹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앨범 'Fall, in girl'을 연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변화를 꾀하며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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