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이 '달의 연인' 속 왕은 캐릭터를 추억했다.
백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왕은이를 아껴주던 나의 형님누이들 모두 #보보싶다 #멍은이 #보보경심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백현은 카메라를 향해 멍이 든 뺨을 들이대고 있다. 이는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속에서 해수 역의 아이유와 다툴 당시 생긴 멍으로, 왕은 역에 빙의한 모습이다.
특히 이 게시글에는 함께 출연 중인 왕소 역의 이준기가 "어서 콘 끝내고 오렴. 다음 모임엔 꼭 함께하자. 어제 연기 너무 좋더라. 죽지마 은아. 미안"이라는 댓글을 남겨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백현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속에서 천방지축 10황자 왕은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