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자메즈, 그리고 스텔라장이 방송에 동반 출연한다. EBS '스페이스 공감'이 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뮤지션들인 이들은 오는 18, 19일 양일간 진행되는 '스페이스 공감' 녹화에 참여, 생생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워낙 탄탄한 팬층을 갖고 있지만 방송 출연이 잦지 않은 이들이기에 이번 방송은 '희귀 방송'이 될 예정. 현재 음악 선정 후 곡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넷 '쇼미더머니4'와 JTBC '힙합의 민족'을 통해서도 대중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은, 뚜렷한 발성의 릴보이와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지닌 루이로 구성된 긱스는 두메인과 벅와일즈 크루 소속으로 2011년 곡 ‘Officially Missing You’로 차트를 점령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진 ‘그냥 가요’ 또한 특별한 홍보 없이 큰 사랑을 받았는데 '공감'이 긱스 음악의 주요 포인트다. 지난 8월 1년 5개월 만에 신곡 ’Divin'‘으로 돌아와 활동을 펼쳤다.
역시 '쇼미더머니4'로 힙합씬과 대중에게 강렬하게 그 인상을 남긴 자메즈는 헐렁한 트레이닝복과 빈티지한 벙거지 모자가 트레이드 마크인 개성 강한 래퍼.
2014년 싱글 'Wanna Get', '나무늘보'로 공식 등장한 자메즈는 이듬해 '아우디', 'Drinks Up', 'Hangover'를 발표하고 최근에는 '메멘토'로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한 조사에서 10대들이 가장 많이듣는 음악의 주인공으로 선정되기도.
스텔라 장은 최근 타이틀곡 '환승입니다'를 비롯해 '소녀시대', '계륵' 등 재치있는 트랙들이 가득한 앨범을 발표해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It’s Raining'과 '잉여인간' 등으로 가요계 기대되는 유망주 목록에 이름을 올린 스텔라장은 이번 방송에서 자신의 앨범 타이틀처럼 컬러풀한 색채를 선보일 계획이다.
'ON IT BO$$'(긱스), 'Wanna Get'(자메즈), '환승입니다'(스텔라장) 등이 공연될 예정. 현재 EBS 공감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 중이다. 11월 중 방송. / nyc@osen.co.kr
[사진]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