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을 제대로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NCT DREAM이 입덕 방송을 제대로 꾸몄다.
NCT DREAM은 12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NCT DREAM의 탐구생활(All about NCT DREAM)’에서 실제 학교 수업처럼 프로그램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이버 V앱 1주년 기념 공모에 NCT 드림의 팬이 선정되며 이번 방송이 성사된 방송.
이날 멤버들은 교복차림으로 책걸상에 앉아 수업을 듣는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주먹밥 복불복 게임을 통해 두 개의 팀으로 나눠서 승부를 봤다. 멤버 마크·제노·해찬·런쥔과 지성·천러·재민이 각각 팀을 이뤄 셀프소개를 시작했다. 누가 더 잘했는지, 선택은 팬들의 실시간 투표에 맡겼다.
멤버들은 자신의 프로필을 직접 작성해 매력포인트부터 별명 등 사소한 것까지 모두 다 공개하며 팬들이 입덕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어릴적 사진공개와 귀여운 애교 등 ‘끼’를 발산하는 모습도 꽤나 인상적.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3교시. 입덕 유발 공연으로 꾸며진 이 코너에서 멤버들에게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SM 선배들의 곡을 커버하는 숙제가 주어졌다. 지성 팀은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마크 팀은 엑소의 '으르렁'을 선곡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츄잉검’의 호버보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NCT드림은 최근 첫 싱글곡 ‘Chewing Gum’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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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