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김하늘과 이상윤의 부적절한 관계가 발각될 뻔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7화에서는 최수아(김하늘)가 서도우(이상윤) 어머니 장례식장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수아를 본 도우는 그에게 기대 울었고, 수아는 자연스럽게 도우를 안아줬다. 그런데 이 장면을 장례식장을 찾았던 메리 이모가 보고는 “효은 엄마!”라고 부른 것.
이 소리를 들은 혜원(장희진)은 장례식 밖으로 나오려 했는데, 수아와 도우가 포옹하는 것을 보고 놀란 혜원가 부딪쳤다. 혜원이 애니의 어머니인 것을 알아 본 메리 이모는 그가 두 사람의 모습을 보지 못하도록 했고, 두 사람은 관계를 들킬 뻔한 위기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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