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가 조니 뎁과의 이혼 아픔을 딛고 화려한 컴백을 알린다.
13일(한국시간) 워너브라더스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아쿠아맨의 아내인 '바다의 여왕' 메라 역을 맡은 엠버 허드의 이미지를 첫 공개했다.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해 촬영된 해당 사진에서는 엠버 허드의 신비로운 매력이 물씬 드러난다. 엠버 허드가 연기하는 메라는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다.
앞서 엠버 허드는 조니 뎁과 법정 공방을 벌이면서 '너무 마른 몸' 때문에 영화 출연이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알려졌던 바다. 조니 뎁과의 법정 공방을 벌이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20파운드(약 9kg)가 빠졌던 것.
그래서 엠버 허드의 지인들은 그가 아직 카메라 앞에 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엠버 허드는 이런 위기를 딛고 멋진 이미지를 선보였다.
'아쿠아맨'은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 호주 퀸즈랜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아쿠아맨 캐릭터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인지도를 높인 제이슨 모모아가 연기한다. 팬들은 메라와 엠버 허드의 높은 싱크로율에 적역이란 반응을 보였던 바다. 2018년 7월 개봉./ nyc@osen.co.kr
[사진] 워너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