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이 올해의 마지막 콘서트, 2016 장범준 연말 공연 '내년엔 뭐하지?'를 개최한다.
장범준은 올 한해 전국 16개 도시에서 총 24회의 공연을 개최하며 약 2만 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매 공연을 매진시키며 ‘웰메이드 공연’의 정석을 보여준 그는 또 한번의 공연을 통해 2016년을 마무리한다.
2016 장범준 연말 공연 '내년엔 뭐하지?'는 오는 12월 30일~31일 양일 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16년을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다짐을 다져가는 희망찬 공연이 될 전망이다.
공연의 콘셉트는 타이틀명인 ‘내년엔 뭐하지?’. 이번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CJ E&M 측은 "2017년을 희망차게 맞이하는 공연 콘셉트이다. 관객 분들과 새해의 계획을 세우고 지나간 한 해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희망을 노래하는 공연이 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버스커버스커 앨범부터 장범준 2집까지 장범준이 그간 선보였던 음악들을 아낌없이 풀어놓는 공연 구성을 선보일 것이다. 앨범 수록 곡을 포함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