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커플' 공효진 조정석이 11월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미씽: 사라진 여자'의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은 13일 이같이 밝히며 각각 '미씽: 사라진 여자'와 '형'으로 스크린 맞대결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남다른 호흡을 펼치고 있다. 그 가운데 11월, 스크린에선 서로 다른 작품으로 티켓 경쟁을 할 예정이라 눈길을 끄는 것. 특히 '미씽'의 경우 공효진 엄지원의 여성 파워가 돋보이는 작품이며 '형'같은 경우 도경수 조정석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작품이라 작품의 결도 180도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공효진과 조정석이 서로 다른 작품으로 맞붙어 스크린 표심에서 어떤 이가 승기를 붙잡게 될지 눈길이 쏠린다. 두 사람의 영화는 11월 개봉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미씽: 사라진 여자'포스터, '형'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