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이 이상민을 대신해, 효민의 일일강사로 나섰다.
지상렬은 E채널 '직진의 달인'에 출연, 부드러운 카리스마부터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과시한다. 효민의 스승 이상민이 스케줄 상 촬영에 함께할 수 없어, 제자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것.
'직진의 달인' 제작진은 "효민의 차에 이상민의 선물이 있다"고 설명했고, 출연진은 특별 게스트가 온 것이라고 직감했다. 효민의 차 트렁크에서 '직진의 달인' 출연진을 반긴 건 개그맨 지상렬이었다.
지상렬은 면허를 취득한지 한 달이 되지 않은 효민과 파트너를 해야 한다는 말에 “효민의 차를 타는 건 영구차를 타는 것과 같은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지상렬 인생 모토가 ‘살면서 화를 내지 말자’는 것”이라며 자신의 부드러운 인격을 강조했다. 실제 지상렬은 효민의 서툰 운전에도 차분함을 유지하며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
'직진의 달인'은 겁 많은 초보 운전자들의 겁 없는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베스트 드라이버 3인이 초보 운전자 3인의 장롱 면허 탈출을 돕는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E채널 방송.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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