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 고경표의 구애모습 회상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5회에서 맞선을 마치고 길을 나서던 나리(공효진 분)가 화신(조정석 분)과 정원(고경표 분)으로부터 구애받는 기억을 떠올릴 당시 순간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이후 나리는 쉐프인 맞선남과 다정히 걸어갔다.
이날 '질투의 화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은 11.2%(서울수도권 11.8%)를 기록하며 수목극 정상을 지켰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5.9%에 이르렀다. 점유율부분에서는 남성시청자중 10대가 32%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20대부터 40대까지 20%를 훌쩍 넘겼고, 여성시청자들의 경우 10대가 40%, 그리고 20대와 30대가 30%를, 그리고 40대와 50대는 20%를 넘기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15회 방송분에서는 나리의 두 남자를 향한 사랑고백에 따른 이별, 그리고 이에 따른 두남자의 질투가 시작되면서 재미를 더했다”라며 “이제 나리가 모든 감정을 드러내고 이를 둘다 알아챈 만큼 세 사람간의 양다리로맨스가 더욱 깊어질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질투의 화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