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11년 만에 KBS 예능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 제작발표회에서 "'뮤직뱅크' 이후 11년 만에 MC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날 남궁민은 "오랜만에 KBS 와본 것 같다. 옛날에 '뮤직뱅크' 이후 11년 만에 MC를 맡게 됐다"고 인사했다.
MC를 맡은 소감에 대해서는 "KBS에 나온 게 상당히 오랜만이다. 예능으로 나올 줄 생각도 못했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처음 방송했는데 너무 많이 떨리고 긴장됐지만 나름 열심히 했고, 반응이 좋을 거라는 예상도 하지 못했는데 너무 좋은 반응이 돼서 이 자리에 있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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