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13일 이같이 밝히며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북미를 제외한 75개국 중 한국이 2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누르고 팀 버튼 감독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함과 동시에 '아수라'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역전했다. 특히 영화는 다양한 장르의 개봉 공세 속에서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입소문으로 개봉 13일째 200만 관객 돌파, 전세계 흥행 수익 1억불 달성이라는 흥행 신화를 보여줬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는 9월 28일 개봉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