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FT아일랜드 이홍기, 가수 채연이 프로볼러에 도전한다.
한국프로볼링협회 관계자는 13일 OSEN에 "김수현과 이홍기, 채연이 2016년 프로 볼러 선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개인적으로 프로 볼러 선발전에 지원을 했다고. 김수현은 그동안 볼링이 취미라고 종종 밝혔던 바. 개인 최고 250점대를 기록하는 볼링 마니아다. 곳곳의 볼링장에서 김수현을 봤다는 목격담도 쏟아지곤 했다.
이홍기 역시 볼링 마니아다. 그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이홍기가 올 초부터 볼링에 푹 빠져서 시간이 날 때마다 볼링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 사람은 오는 21일 진행되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유니폼을 수령하고 경기장 배정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22일과 23일에는 1차 실기 평가전이, 29일과 30일에는 2차 평가전이 진행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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