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방탄소년단, 태몽으로 웃기는 아이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0.13 14: 58

 그룹 방탄소년단이 '컬투쇼'에 출연해서 태몽을 털어놨다. 태몽만으로도 빵빵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생방송 된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태몽도 범상치 않았다. 제이홉부터 시작된 태몽은 다들 황금이나 용이 계속해서 등장했다. 이에 정찬우는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진은 "제 태몽보다 대단한 태몽이 등장한다"고 예고했다.

방탄소년단 최고의 태몽 주인공은 지민이었다. 지민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태몽이 다르다"며 "아버지 꿈에 용이 나왔다. 어머니는 꿈에 큰 나무에 빛나는 고추가 매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어째서 작은 고추라는 것을 감추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아버지와 용이랑 당구 내기를 해서 이겨서 여의주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컬투쇼' DJ인 김태균과 정찬우는 계속해서 지민의 태몽을 언급하며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여기저기서 많이 목격됐다. 정국을 비롯해서 랩몬스터 등은 학동역근처에서 자주 목격됐다. 정국은 "평소에 그런걸 타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힘겨운 시절을 보냈다. 한 청취자가 허겁지겁 밥을 먹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에 슈가는 "그때 당시에 식대 6천원이었다"며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이 너무 고맙다"고 털어놨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의외의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정국은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 성대모사로 웃음을 줬다./pps2014@osen.co.kr
[사진]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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