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가 압도적인 예매율로 박스오피스 순위 변동을 확실시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럭키'의 실시간 예매율은 49.9%로 전체 예매율 중 절반을 모두 차지했다.
2위는 지난달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으로 같은 시각 10. 5%의 예매율을 기록, 1위와 현저한 수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매율 1위에 오른 영화 '럭키'는 성공률 100%의 완벽한 카리스마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물. 개봉 전부터 이준과 유해진의 조합, 배우 유해진의 코믹연기에 사람들의 기대감이 쏠린 바 있다.
최근 나영석 PD의 '삼시세끼' 시리즈를 통해 예능인으로서 또 다른 능력을 재발견한 유해진이 '럭키'를 통해 연기자로서 또 하나의 스팩트럼을 공고히하는 계기가 될지 눈길이 쏠린다. 한편 '럭키'는 13일 개봉했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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