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수년째 대학생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재범 측 관계자는 13일 OSEN에 "박재범이 대학교 축제 개런티를 장학금으로 기부해온 것이 맞다. 수년째 수억원이 넘는 출연료를 장학금으로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사실 박재범의 선행은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일이다. 특히 박재범은 한양대학교에서 3년 연속 개런티를 받지 않고 장학금으로 기부했는데, 한양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선행에 대한 칭찬이 이어져왔다. 올해에도 한양대학교와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장학금으로 개런티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범이 대학교 축제 무대에 자주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참여할 때마다 또래 학생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 있는 행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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