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방송 촬영 후 우연히 마주친 방청객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은 훈훈한 일화가 화제다.
1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광희가 한 식당에서 방청객과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해당 글에는 ‘광희가 사준 깐풍기’라는 설명이 올라와 관심을 받았다. 광희가 함께 녹화를 한 방청객을 알아보고 음식을 대접했다는 것.
이에 대해 광희 측은 13일 OSEN에 “광희 씨가 방송 녹화 후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과 함께 밥을 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같은 식당에서 자신과 같이 녹화를 한 방청객을 알아본 것”이라면서 “광희 씨가 그 방청객을 기억했던 모양이다. 알려진대로 광희 씨가 음식을 사드린 것은 아니고, 많이 시켜서 음식을 먹기 전에 함께 먹자고 나눠드렸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평소에도 자신을 알아보고 말을 거는 팬들에게 스스럼 없이 대하는 편. 관계자는 “광희 씨가 원래 팬들을 마주치면 대화를 하며 친근하게 대한다”라면서 “깐풍기를 함께 먹은 사진이 올라온 게 그런 광희 씨의 평소 성격 때문이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