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트클럽'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브래드 피트가 가장 섹시한 악당 1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MS모조닷컴은 최근 "가장 섹시한 남자 악당"이라는 제목으로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보도했다.
1위는 '파이트클럽' 속 테일러 더든 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의 인생작을 꼽을 때 항상 포함되는 '파이트클럽'은 두 남자가 파이트클럽이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브래드 피트는 극 중 테일러 더든 역을 맡아 거친 수컷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전 세계 여심을 훔치기도 했다.
2위는 영화 '노 굿 디드'의 콜린 에반스 역을 연기한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3위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서 카일로 렌을 연기한 배우 아담 드라이버가, 4위는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에서 캘빈 캔디 역을 맡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5위는 영화 '더 게스트'의 데이빗을 연기한 배우 댄 스티븐스가 차지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파이트클럽'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