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웬트워스 밀러가 성소수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웬트워스 밀러는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성소수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밀러는 지난 2013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바 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내가 말해주고 싶은 건 세상은 좀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점이다"라면서 "당신을 응원하고 사랑해줄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 사람들을 믿으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이 점차 좋아지는 동안, 당신은 당신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 그렇다면 좋은 친구를 만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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