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치가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아내 정인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최근 음원 역주행부터 '듀엣가요제' 4승까지 화제를 모으며 승승장구 중인 대세 보컬 한동근은, 앞서 임신으로 하차하게 된 정인의 뒤를 이어 현재 듀엣 파트너인 최효인을 만나게 된 바 있다.
정인의 남편인 조정치가 패널로 등장하자 MC들은 "오늘의 한동근을 있게 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짓궂게 환영했다. 이에 조정치는 "이제 뱃속 아이와 대화도 나눈다. 태명은 복덩이다"며 정인의 최근 근황을 대신 전해주었다.
이날 한동근의 무대를 직접 보게 된 조정치는 "음원으로만 듣고 라이브는 처음 봤는데 진짜 잘한다"며 감탄했다.
또한 매주 한동근 팀에게 극찬을 쏟아왔던 MC 성시경은 이번 무대 후에도 "한동근이 부럽다. 웃기다가도 곧 진지하게 변할 수 있는 무대 집중력이 뛰어나다"며 또 한 번의 극찬했다..
조정치의 응원을 등에 업고 5승에 도전하는 한동근의 무대는 14일 오후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201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LG:넥센)로 방송 편성 및 시작 시간에 유동성이 있을 수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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