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가 '아내 맞춤형' 3단 도시락을 준비, 아내 김진경을 깜짝 놀라게 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대관령으로 여행을 떠나는 '삼삼커플' 조타-김진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타의 준비 아래 ‘삼삼 커플’이 가을 소풍을 떠날 예정. 두 사람은 푸른 초원이 펼쳐진 대관령 목장에서 더욱 ‘알콩달콩’ 사랑을 다졌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조타가 준비한 건강 도시락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진경은 자신만을 위해 준비한 조타의 ‘특별한’ 도시락 선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조타는 “내가 도시락을 싸왔어. 새벽에 직접 했지”라며 신줏단지처럼 소중하게 가지고 있던 가방을 개봉했고, 김진경은 “말도 안 돼”라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
특히 조타는 모델이라는 직업 때문에 음식에 조심, 또 조심하는 김진경을 배려하며 채소로 구성된 ‘아내 맞춤형’ 건강 도시락을 준비하며 ‘세심한’ 매력과 함께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이 밖에도 조타는 “맛있는 만큼 하트를 해줘”라고 김진경에게 냉정한(?) 맛 평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15일 오후 4시 55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