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포미닛 권소현, 935엔터行..남궁민과 한식구 '배우 날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0.14 16: 23

걸그룹 포미닛 출신 멤버 권소현이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14일 방송계에 따르면 권소현은 935엔터테인먼트로 거취를 정하고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을 최종 확정지었다는 전언.
권소현은 이미 영화 '황구'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던 바다. 귀여운 외모가 인상적인 권소현은 포미닛 활동 시절부터 배우로서의 꿈과 열정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포미닛 권소현, 935엔터行..남궁민과 한식구 '배우 날개'

한편 이로써 포미닛 출신 멤버 네 명의 향방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앞서 남지현이 정우성-이정재가 수장으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할 계획임이 OSEN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고, 허가윤 역시 14일 이시언이 소속된 신생 기획사 BS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전향할 계획임이 공식 발표됐다.
전지윤은 가수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지난 여름 JS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JS E&M은 천정명, 서하준, 변정수, 양미라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로 전지윤은 이 회사에서 음악, 방송을 펼치며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 등 4명의 멤버들이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던 바다. 재계약이 무산되면서 포미닛은 완전히 해체하게 됐다. 멤버 현아만이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남고 나머지 멤버들이 새 둥지를 찾아 흩어지게 돼 이들에 대한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던 바다. /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