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과 윤균상이 이서진이 운전하는 배를 타면서, 거듭 불안해했다. 수시로 "괜찮은거죠?"를 연발했다.
14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를 딴 이서진이 제작진이 준비한 '서지니호'에 탑승해 득량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균상은 "배가 너무 작은 것 아니냐", 에릭은 "어떡하지?", "다리 사이로 지나갈 수 있느냐?", "괜찮은거죠?"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서진은 구명조끼부터 이들에게 건네며, 면허증 소지자의 여유로운 웃음을 내비쳤다. 예상외로 가까웠던 섬의 거리에 이서진은 "이 정도면 자동차 타고 읍내 나가는 것과 비슷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유를 찾은 에릭과 윤균상도 '타이타닉' 포즈를 따라하며 웃었다. / gato@osen.co.kr
[사진] '삼시세끼-어촌편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