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전 남친인 배우 앤드류 가필드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엠마 스톤은 최근 보그지와의 인터뷰에서 앤드류 가필드에 대해 "여전히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결별 후)지난 1년간 솔로로 지냈다"라며 그 기간에 대해 "흥미로왔다.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 장단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후 4년여간 연인 관계를 이어갔다. 그러다가 지난 해 결별해 팬들은 안타깝게 만들기도.
그러다가 지난 8월에는 재결합 설이 나왔던 바다. 두 사람이 영국 런던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던 것.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은 팬들에게 재결합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한편 엠마 스톤은 할리우드의 젊은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주연을 맡은 뮤지컬 영화인 ‘라 라 랜드’로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엠마 스톤이 내년 2월 열리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꽃이 될 것이란 전망도 호가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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