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임지규가 아내와의 나이 차가 12살이라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이의 아빠가 된 임지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임지규는 얼마 전 생후 3주차의 태명 '하트'의 아빠가 됐다. 그는 "아내와 의견 차이로 아직 이름을 못 정했다"라며 "저는 개성 있는 이름을 짖고 싶은데, 아내는 무난한 이름을 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풋풋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미인. 이에 임지규는 "아내와 나이 차가 좀 크다. 12살 차이다"라고 밝혔다. 임지규는 "장인이 반대를 많이 했다. 처음에는 왜 '노인네'랑 만나냐고 아내가 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