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가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윤소이는 16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데뷔 초반에는 잘 몰라서 작품을 많이 못했다"며 "이후에는 슬럼프가 와서 1년 반정도 쉬었다. 쉽게 말하면 우을증이다. 연기를 할 때 있어서 용기와 자존감이 있어야 하는대 자존감이 무너져서 이유없이 작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쁜 생각까지 했다"며 "위험수위가 높아져서 매니저가 치료를 받으라고 하면 거부감을 일으킬까봐 미술치료를 제안했다. 미술치료를 해서 마음을 여는대 5-6개월 정도 걸렸다.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식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