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X서준, 너구리 일일 엄마 변신..'영혼 가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0.16 09: 03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난꾸러기 서언-서준이 ‘너구리 2인조’를 맞이해 육아 전쟁에 동참한다.
  

오늘(16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52회에서는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이 방송된다. 이 중 네 살배기 서언-서준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육아 전쟁에 뛰어들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서언-서준은 아빠 이휘재 지인의 부탁으로 아기 너구리 도레-미파 돌보게 됐다. 쌍둥이 집에 온 너구리는 태어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들로 서언-서준은 이 너구리 2인조를 위해 일일 엄마를 자처했다. 특히 서언-서준은 도레-미파를 위해 잔소리 폭격을 선보이는가 하면, 간식 챙기기부터 산책시키기까지 나서며 ‘열혈 너구리 맘’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서언-서준은 자신들 못지않게 장난꾸러기 기질이 다분한 도레-미파의 돌발 행동에 멘탈이 붕괴됐다. 도레-미파는 서언-서준의 손길에서 벗어나 재빠른 몸놀림으로 천장까지 올라가는가 하면, VJ 삼촌들의 텐트까지 침입하며 거실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것. 이에 서준은 체력이 방전돼 “너네 안 졸리니?”라며 너구리들에게 낮잠을 제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산책에 나선 서언-서준은 남다른 활동력을 자랑하는 도레-미파 너구리 2인조 덕분에 한바탕 육아 전쟁을 치렀다는 후문. 과연 아기 너구리 도레-미파의 맘으로 변신한 서언-서준은 어떨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152회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52회는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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