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야구 우천경기에 결방 확정..'런닝맨'은 그대로[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0.16 16: 54

'야구가 판듀에 미치는 영향'
결국 SBS '판타스틱 듀오'가 16일 결방됐다. 
1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방송 때문에 4시 50분 편성된 '판타스틱 듀오'가 결국 전파를 타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려 우천 취소 가능성을 품었다. 하지만 KBO 측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경기를 진행시켰고 '판타스틱 듀오' 편성 시간을 너머 계속 이어지고 있다. 
SBS는 결국 자막으로 "판타스틱 듀오는 방송되지 않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알렸다. 프로야구 중계가 끝나면 '정글의 법칙' 재방송과 함께 '런닝맨'이 원래대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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