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이동국과 펜싱 선수 박상영이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태릉선수촌을 찾은 이동국과 오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상영은 오남매에게 펜싱을 직접 가르쳐준 후 이동국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이에 이동국은 칼을 쥔 채 호기롭게 나섰고 마침내 박상영을 앞지르는 성적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상영은 전매특허 "할 수 있다"로 심기일전했지만, 오남매의 "할 수 있다 아빠"에 패배 결국 이동국에게 승리를 내줬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슈퍼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