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이 차인표와 의형제를 맺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동숙(오현경 분)을 돈을 찾기 위해 나선 월계수 양복점 남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도(차인표 분)는 자신에게 꼬박꼬박 반말하는 성준(최원영 분)에게 "너 도대체 몇 살이냐"고 물었다.
이에 동진(이동건 분)은 "아까 조서쓸 때 보니까 형님보다 한참 아래더라"라고 폭로했고, 당황한 성준은 삼도에게 "형아. 이제 형아라고 깍듯하게 모실게"라며 의형제를 청했다.
결국 네 남자는 건배를 하며 '국밥결의'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