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이 사이보그를 첫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즐거운 나의집'에는 퇴근하고 돌아오는 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정은 무료한 듯 "이 남자는 똑같이 이야기한다. '자기야 나 왔어'"라고 했다. 이어 세정은 성민에게 화를 냈고, 성민이 내민 꽃병을 집어 던졌다.
성민은 유리를 치우다 갑자기 멈췄고, 세정은 성민의 등을 열어 새로운 배터리를 넣어줬다. 세정은 "내 남편은 사이보그다. 내가 만든.."이라고 말했다.
이상엽은 사이보그를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 bonbon@osen.co.kr
[사진] '드라마 스페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