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럭키'가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럭키'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69만 3,76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0만 2,57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럭키'는 개봉한지 4일 만에(10월 13일 개봉)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럭키'의 이와 같은 빠른 흥행 속도는 간만에 나온 본격 코미디 영화에 관객들이 제대로 응답했기 때문. 그간 어두웠던 한국 영화의 색깔 속에서 밝은 코미디 영화가 등장, 관객들의 마음을 훔친 것으로 보인다. / trio88@osen.co.kr
[사진] '럭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