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결방 확정無..SBS "9시 20분쯤 결정"[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0.17 09: 33

야구 중계방송 변수가 다시 한번 '달의 연인' 방송 여부를 위협하고 있다. 
SBS 측은 17일 OSEN에 "이날 오후 중계방송 되는 프로 야구 경기가 9시 30분 이전에 끝날 경우 '달의 연인'이 그대로 전파를 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보다 확실한 건 9시 20분쯤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 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 경기가 진행된다. 이 경기가 3시간 이상 길어지면 '달의 연인'은 결방된다. 

지난 10일에도 SBS 측은 야구 중계방송으로 '달의 연인'을 이원편성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경기가 일찍 끝나 방송이 그대로 됐고 시청자들은 만세를 불렀다. 
이번에도 '달의 연인'은 이원편성 된 상황. 만약 '달의 연인'이 결방되면 '8시 뉴스'와 '꽃놀이패'가 차례로 방송 될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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