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프리선언을 한 아나운서 조우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FNC 측 관계자는 17일 OSEN에 "조우종을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영입하게 됐다"며 "오늘 KBS에서 사표가 수리 됐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뽑혔다. 이후에 KBS 예능프로그램과 교양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전현무의 뒤를 잇는 아나테이너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 리우올림픽 중계를 앞두고 '1대100'과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 하차했다.
FNC는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김용만, 이국주, 이세영 등 신구 예능인들이 다수 영입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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