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둔 가운데, 배우들의 촬영은 내일까지 계속된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은 내일이지만 박보검과 김유정 등 주인공들의 촬영은 내일(18일)까지도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박보검과 김유정 진영 곽동연 등 청춘 배우들이 캐스팅돼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아름다운 연출과 탄탄한 대본이 더해지며 7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종영을 앞둔 현재 역시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굳건한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만큼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배우들과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도 만만치 않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종영일인 18일까지도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또한 '구르미 그린 달빛'의 측은 오늘(17일) 방송에 대해서도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18일 최종화와 더불어 스페셜 방송인 별전을 통해 미공개 영상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