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로맨스 해소'
‘달의 연인’ 이준기-이지은의 꿈 같은 '눕방 로맨스'가 예고되고 있다.
17일 공개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스틸에서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다미원 최고상궁 해수(이지은 분)는 황궁에서 벗어나 함께 누운 채 눈을 맞추고 손을 잡고 있다.
그동안 4황자 왕소의 해수를 향한 올곧은 직진은 많은 시청자들 뿐 아니라 해수까지 돌이켜 세웠던 바. 이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새 황제 정종(홍종현 분) 즉위와 함께 또다시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이 이젠 대놓고 쌍방향 로맨스를 예고해 팬들을 열광하게 하고 있다.
4황자 왕소에게 팔짱을 끼고 어깨에 고개를 기댄 해수는 사랑 받는 행복한 여인의 모습 그 자체다. 격한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은 한 방에 누워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데 해수의 뺨을 살포시 어루만지는 4황자 왕소의 섹시한 손길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달의 연인' 16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달의 연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