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러셀 크로우, 폭행 논란.."흑인차별VS먼저 난동 피웠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0.17 16: 35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고 영국 매체 미러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흑인 여가수 아젤리아 뱅크스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러셀 크로우로부터 폭행을 당했으며 인종 차별적인 발언까지 들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해당 글이 삭제된 상태.
이에 러셀 크로우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 속,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주장은 러셀 크로우에게 좀 더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러셀 크로우는 최근 호텔 방에서 10여 명의 지인들을 초대해 소규모 파티를 열었고 아젤리아 뱅크스는 RZA의 지인으로 이 파티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아젤리아 뱅크스는 러셀 크로우의 음악 선곡을 비웃었으며 "지루한 백인 남자들의 모임"이라며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옆자리에 있는 게스트에게 "피를 내주겠다"며 협박, 차분하게 있던 러셀 크로우가 아젤리아 뱅크스를 밖으로 끌어냈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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