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손자 삼고 싶은 배우 1위에 꼽혔다.
서울노인영화제 측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자-손녀 삼고 싶은 배우를 선정하는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어르신들이 손자-손녀 삼고 싶은 배우로 박보검과 김유정이 선정됐다. 박보검과 김유정은 최근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완벽한 연기 호흡을 펼치고 있어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노년층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박보검의 뒤를 이어 송중기, 유승호, 김수현이 각각 2-3-4위를 차지했으며 수지, 혜리, 김고은이 손녀 삼고 싶은 배우 2위와 3위, 4위를 기록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