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가 21년만에 오현대물 드라마로 돌아왔다.
1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서현진, 유연석의 설레는 첫 만남'에서 한석규가 출연했다.
한석규는 "공중파 드라마는 2년만이다"라며 "현대물은 95년 M본부에서 한 '호텔'이후 오랜만이다"라며 "그 이후에 영화와 사극에서 활약했다. 유연석과 서현진과 함께 연기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맡은 김사부는 한단어로 괴짜다"라며 "현실에서 없는 의사다. 시청자에게 진짜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같이 공감해보고 싶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