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와 강호동이 호흡을 맞추는 ‘한끼줍쇼’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가 오늘(1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얘기를 담은 예능.
이경규와 강호동이 숟가락 하나만 들고 길을 나서 시청자와 저녁을 함께 나누며 ‘식구(食口)’가 되는 모습을 따라간다.
특히 ‘한끼줍쇼’는 이경규와 강호동이 23년 만에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예능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3년 이경규가 강호동을 연예계로 이끈 뒤 사제지간이자 절친으로 관계를 유지했는데 한 번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없었다.
‘한끼줍쇼’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한끼줍쇼’의 방현영 PD는 OSEN에 둘의 호흡에 대해 “사적인 자리에서의 모습이 묻어나온다. 서로 잔소리도 하고 챙겨주기도 하고 밀당하는 등 지금껏 보지 못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혀 예상이 되지 않는 두 사람의 케미. 과연 어떨지 궁금증이 쏠린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